요즘 참 먹고 살기가 너무 빠듯하다.
주머니 사정은 너무 안좋은데 부모님은 설날 용돈 내놓으라고
난리통이다 ㅋㅋ
그렇다고 장남인 아들이 돈없다고 무작정 거절할수도 없으니
이러니 저러니 고민일뿐이다.
고향인 경남 안의면에 갈려면 보통 3시간 정도 걸리는데
거의 몇년만에 안내려가는 것이다.
이번 명절은 기간도 짧아서 아마도
고속도로나 일반도로는 무지 붐빌것같다 ㅎ
새해된지 얼마 안됬지만 아직 떡국도 못먹었다.
설날 차례상에는 잡채와 닭찜이 올라가는데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뿐이고 ㅋ
아마 이번 명절은 날도 추울것이다.
뭐니뭐니해도 명절 이른아침에는 추운날씨속을 뚫고
사우나가서 뜨끈한 탕에 몸을 담구고 고향을 생각하는게
딱 그리워진다 ㅎㅎ
다음 추석에는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 용돈도 두둑히 드리고
일도 잘풀려 좋은 모습으로 갔으면 좋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