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섭섭하게 김과장이 끝이났다..
남궁민의 코믹 연기에 너무 빠져서 이제 막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순식간에 최종화를 내놓게 되었다.
예전부터 남궁민을 참 좋아했는데 이런 캐릭터 소화하기가 사실
쉽지 않았음에도 아주 능숙한 연기로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약간 스타일이 장혁과 비슷한점이 많은것 같다.
보통 16화 되면 끝나기 마련인데 20회 까지 하다니...
마지막에 보면 이시언도 검사역으로 잠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예전에 SBS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의 비서로
같이 호흡맞춘적이 있었다
역시 이 둘은 콤비였나보다 ㅋㅋ
김과장의 80년대 패션도 이젠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다.
이러한 장르의 드라마 사실 별루인데 남궁민이 거의 살려놓은듯하다
이렇게 끝이나서 너무 아쉬운데 김과장이나 김과장 제작진은
얼마나 섭섭할까?
어쨋든 이 마지막회는 개인적으로 3번이나 봤다.
김과장 포에버..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