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말드라마 시청률중에서 가장높은 드라마가
어떤것일까요?
바로 우리갑순이입니다
18.2%를 기록했군요.
유선/갑순이/최대철/서강석/우리갑순이 ost
개인적으로 너무 어울리는 '우리 갑순이'의
서유정과 서강석,금반지 커플은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램요 ㅋㅋ
갑자기 떠오른 이 둘의 사랑 구도가 제일
흥미진진하네요.
현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중의 하나이구요.
요즘 피고인과 김과장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제가 무슨 주부도 아닌데 이렇게 드라마를 좋아하는지..
참고로 저는 주부가 아니니 오해마세요
김규리 갑순이 하차
벌써 우리 갑순이 마지막회가 연관검색어로 뜨고 있군요
요즘 서유정도 너무 호감이 높아요 ㅋ
벌써 우리갑순이도 49회를 기록했는데요.
한편 49회에 똘이를 데리고 가출하게 된 재순이의 눈물겨운
홀로서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으로 가족을 벗어나 똘이랑 둘이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재순이도 참 호감있는 사람입니다.
보증금도 없어 작은 단칸방에 살게된 똘이와 재순이,
그 방은 화장실도 밖에 있는 허름한 방인데요.
가족들 모두와 연락을 단절한채 지하철 근처 및
길거리에서 샌드위치를 팔게 됩니다.
새벽에는 김밥장사,낮에는 생선 장사,밤에는 볼펜 심을
끼우는 아르바이트까지 참 열심히 살게 되는데요.
그것도 모른채 다른가족들은 재순이와 똘이를 찾기위해서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며 하루하루를 애타게 기다리게 됩니다
항상 팔다가 남은 쉰 김밥으로 배를 달래는 똘이는 어린이집에서 친구의
피자를 훔쳐먹었는데 그것을 엄마에게 들켜 종아리를 맞는
장면은 눈시울을 자아내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아픈 재순은 시장일을 빨리 마치고 똘이에게 줄 입학
가방과 피자를 사들고는 집에 도착했으나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똘이는 어디론가 사라진 뒤였습니다.
대망의 "우리갑순이" 50회가 기대되네요.
한 100회까지는 갔으면 좋겠는데 곧 끝날거 같아요
설마 50회에서 끝나는건 아니겠죠?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사는것도 너무 벅차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사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