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월도 거의 끝나가고 2월이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요즈음에는 장사도 너무 안되어서 주머니 사정도 좋지않아
경남 함양군 안의면인 내고향에 내려갈수가 없다.
나이도 40에 가까운데 아직 결혼도 못해서 사촌형들이나
동생과 조카들한테 얼굴보이기가 민망할정도이다.
아까 저녁에 용호동에 있는 고모집에서 저녁밥을 먹고선
내가 살고 있는 송정으로 와서 지금은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중이다.
어느덧 새벽1시 22분...
설날이라 그런지 도로가 한산하다~
도로에 차들도 없고 사람들도 보이지가 않는다.
뜨거운 물에 샤워를 막 마치고 지금은 TV 동물농장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중이다.
피곤하지만 쉽사리 잠이 들지 않는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리라.
힘든 형편이지만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아버지한테 설날 용돈 백만원을
보내야 된다. 아들한테 돈 맡겨놓은것도 아니면서 허구헌날 돈 타령이고...
고된 하루를 마감해야 겠다 ㅋ